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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뷰티상식]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허약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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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뷰젬생명공학(cosb@beaugem.co.kr) 작성일 : 18-02-08 | |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도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 덥지 않아도 긴장하거나 흥분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땀이 날 수 있다. 이때는 덥지도 않은데 땀이 나기 때문에 오히려 서늘하거나 춥게 느껴져 식은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땀은 소변과 같이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는 역할도 하고 있어 신진대사가 활발한 여름철 땀을 흘리는 것은 건강에도 좋은 일이다. 간혹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몸이 허약해서라고 생각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징조라 생각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또 땀을 많이 흘리면 왠지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땀 냄새가 나서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땀이라는 것은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에 비해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고 긴장하거나 흥분한 경우에도 많이 날 수 있다. 때문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모두 허약하고 병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열 생산이 많지 않은데도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면 ‘다한증‘이라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한증은 그냥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과 다른 질병이다. 땀이 너무 나서 손에서 땀이 방울져 떨어질 정도여서 남과 악수하기 어렵거나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서 많은 양의 땀이 비 오듯이 나며 또한 한번 시작하면 한참동안 그치지 않고 땀이 지속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시험볼 때 시험지가 젖거나, 작업을 할 때 손이 미끄러져 작업에 지장을 받는다. 이러한 다한증은 전 인구의 0.6~1% 정도에게 나타난다. 다한증은 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땀 분비를 관장하는 가슴 속 교감신경을 겨드랑이에 구멍을 뚫은 뒤 흉강경으로 잘라주는 방법을이용한다. 질병으로 인해 열 생산이 많아져서 땀이 많이 나거나 다한증이 아닌 경우라면 땀은 인체에 해롭거나 크게 문제될 것이없다. 다만 심한 더위나 사우나에서 너무 많은 땀을 흘리면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에 불균형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즉 탈수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이온음료나 물 같은 수분 섭취를 평소에 많이 해 줘야 탈수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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